단종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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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같은 절해고도

청령포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단종 임금께서 2달간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험한 산으로 막혀 있어 감옥과 같은 곳이다.
서강의 강줄기가 북쪽, 동쪽, 남쪽의 삼면을 말발굽에 박는 U자 모양의 편자처럼 휘감아 돌고, 서쪽은 험준하게 깎아지른 절벽이이다.
청령포에는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된 ‘관음송’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6백 살이 넘는다.
단종이 왕비 송씨를 그리워하며 돌을 주워 쌓은 망향탑, 그리고 궁이 있는 한양을 그리워하며 머물렀다는 절벽바위 노산대와 망향탑 등 어린 단종의 애환이 아직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