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유적지

본문 바로가기
영월군영월문화재단
단종국장재현
한국어영어네이버블로그페이스북
인사말 단종이야기 단종유적지
단종유적지

본문

단종 임금의 시녀들이 동강에 꽃잎처럼 몸을 던진 곳

민충사 · 낙화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77)

단종 임금께서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자 그를 모셨던 궁녀, 관비, 궁비 등 무녀 6명과 시종 1명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단종 임금의 시신이 동강에 버려지고, 단종임금을 섬기던 시녀들도 이 동강의 높은 절벽 위에서 치마폭으로 얼굴을 감싸고 몸을 던져 단종 임금을 뒤따라 죽었다. 그 모습이 마치 꽃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여 ‘낙화암’이라고 한다.
민충사는 영조 임금 때, 1742년 홍영보가 사당을 세우고, 그 뒤 1749년 부사 김응복이 사당 이름을 ‘민충사’라고 지었다.
제사는 매년 두 번 올리는데 한식날과 음력 10월 24일 기신제를 드린다.